스마트하지 않은 내 스마트폰 블랙잭

내가 돈 벌어 산 첫 핸드폰- 블랙잭, 핸드폰이라기보다 스마트폰 혹은 PDA로 더 많이 불립니다. 한국에서 출시된 핸드폰 중 최초로 Qwerty자판이 탑재돼 있고 윈도우모바일이 OS로 돌아갑니다. 미국의 블랙베리를 벤치마킹하여 만든 제품같은데.. 벌써 국내에  출시한지도 2년이 다 돼가네요.

스마트폰의 장점은 뭘까요? 블랙잭의 최대 장점은 Qwerty자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천지인한글도 좋긴 하지만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블랙잭에 무선인터넷요금제가 지원사격을 하면 정말 최고의 스마트폰이 될줄 알았는데.. 요즘에 뭔가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PC와 Sync를 안 해서인지, 어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서인지, 스마트폰이 스마트해보이지 않네요. 그저 Qwerty자판만 덩그러니 있는 핸드폰일 뿐.. 바탕화면도 한 달 째 그대로이고..ㅜㅜ

주인이 좀 애정을 갖고 사랑(?)해줘야 하는데 이건 머..

외지 생활을 하다보니 이놈에게 실질적으로 Sync를 해줄 PC가 없었습니다 -,- 1주일에 한 번 이라도 집에서 Sync를 해줬어야 하는데, 드라마나 보는 집 PC에 이것저것 셋팅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아웃록도 안 깔고... 방치를 했네요.

다음주 주말에 집에 가게되면 아웃룩부터 깔아야겠습니다. Active Sync인가? 이름도 가물가물.. 스마트폰 싱크 프로그램도 설치해서 다시 좀 제대로 사용해봤으면 하는 소망이....ㅜㅜ

옴니아? 미라지?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지금도 제대로 못 쓰고 있기에..

--in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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