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쓰는 일기 - 연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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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솔직히 여자를 모르겠다. 아니 자신감이 없어진건가? 23년을 뒤돌아 보면, 그렇게 '연애'에 목말라있던 삶을 산건
아니었다. 다만 최근 몇년 사이에 새로운 만남을 전개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10대 때의 사랑과 20대 때의
사랑이 완전히 같지는 않으며 각각의 의미가 살짝 다르다는거..
여자를 안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들이 나를 안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25년씩이나 솔로를 지내는 분들을 보면
'아 저래서..'라는 생각이 팍팍 들지만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 나는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다(자뻑은 아님). 뭔가 1% 내지
2%가 부족한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젊음의 3년을 너무 바쁘게 보낸 탓일까?
진지한 삶을 추구해서 그럴까? 여자들은 재밌는 남자만를 좋아하기에? 음.. 정말 이부분은 '물리'보다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