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till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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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들어 포스팅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이 시작되기도 했고, 또 글을 쓰기 위해선 무언가 듣거나 배운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많지 않았다. 생각나는 것들을 블로그이 공유하기보다 SNS에 단문으로 올리거나 몰스킨에 기록하다보니 생각과 느낌들을 블로그에 적을 새가 없었다. 문단과 문단으로 근황을 적어볼까 하다가, 트위터나 미투데이처럼, 각 주제별로 단문으로 적어본다.
- 시큐에이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제작됐던 MCAKE의 고객동의 WAP 모듈을 담당했었다. 별 일은 아닐 수 있지만, 처음으로 외부 업체, 그것도 동부라는 큰 회사에 방문해서 개발과 교육을 진행했다.
- 대명리조트 모바일 예약 시스템 구축중. 이미 대명리조트는 예약시스템이 구축이 돼있다. 하지만 이걸 모바일화 하면서 내부적으로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많이 개선했다고 한다. 나의 역할은 이 시스템을 이용, 모바일에서 예약을 진행하고 확인할수 있게 마드는 것. 5월 1일엔 1차로 오픈을 했고, 현재 아무 이상 없이 돌고 있다. 5월 중순이 지나면 일반 회원도 이용할 수 있는 2차 오픈 예정.
- 작은 변화들.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청바지에 면티 한 장만 걸치던 내가 면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운동화만 신던 내가 컨버스화를 처음으로 질러봤다. 쟈켓도 꺼내입어보고, 흰 색 베이스 티도 사보고...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 더 변화할 태세다.
- 웹표준/웹접근성 마크업을 주로 하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음. 연봉은 나이에 비해 나쁘지 않았지만, 대학원을 포기해야하는 조건이어서 거절. 사원이 아닌 부팀장 자리를 제안했지만 나에게 석사학위는 군필증과 같아서 어쩔 수 없었다.
- 건강에 적신호가! 아침마다 터지는 코피, 자꾸 부러지는 손톱, 잇몸에서 나는 피 등등... 크진 않지만 작게작게 부상이 심하다. 밥을 잘 못 먹고 다니나? 규칙적인 생활을 안 해서 그런가...
- 요즘 읽고있는 책 :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부분과 전체, 브랜딩 불변의 법칙... 브랜딩 불변의 법칙은 충분히 읽었다. 포스팅으로 정리를 해야겠다. 부분과 전체는 너무 어려워! 천천히 읽어야겠고...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도 거의 읽었는데 한 두 장이 남았네.
-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기가 어려워졌다.문장력이 약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님 원래 글을 못 썼던건가... 예전의 글을 읽으면, 심혈을 기울여 쓰지 않은 글의 경우 손발이 오글오글...ㅜ_ㅜ 다시금 글쓰는 습관을 되찾아야 할터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