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 2007 (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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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장소 : 삼성동 코엑스
일시 : 2007년 5월 15일 ~ 5월 18일
마침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미디어학부 선배님들의 졸업작품전시회가 있어서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코바)도 함께 참관하게 됐다. 인터넷방송국에서 활동중이라 영상,방송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고3때 갔었던 이공계 학생을 위한 과학 엑스포 이후로 가장 흥미로웠던 전시회였다.
수업이 끝나고 출발한데다가 미디어학부 졸업작품전시회의 생중계 페이지를 손봐주느라 3시가 돼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영상,음향,조명 등으로 나뉘어져있던 전시장 중에서 나는 영상, 그중에서도 CG에 관심이 많았다. 씨즌넷에서는 포토샵에서 PSD파일로 제작한 후 프리미어에서 Import하는 방식이었는데, 오늘 중점적으로 관람했던 것은 실시간 생중계 및 송출 과정에서의 CG처리 (KBS 방송기술팀의 MIR) , 외화의 자막처리나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대화처리와 관련된 Text CG ( i-Yuno의 미디어트랜스) 이다.
KBS 방송기술팀 MIR의 경우 웹컨텐츠부 경택선배가 일하는 곳의 장비라서 먼저 다뤄봤던 기기였는데, 뉴스의 촬영및 편집, 전송을 다루는 장비(추가로 XDCAM 장비)와 함께 매우 고가의 장비라고 한다. Adobe사의 프리미어, 포토샵,애프터이펙트에 익숙하고 주로 사용하는 것은 어쩌면 우물 안의 개구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KBS만 해도 프리미어 대신 FinalCut Pro를 주로 사용하며, 영상 제작 단계에서 적절한 툴을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다.
또 하나 관심있게 봤던 것이 i-Yuno의 미디어트랜스라고 하는 소프트웨어인데, 스타일과 인 아웃점, 그리고 내용을 적절하게 입력해주면 적당한 모양으로 자막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막만 만들뿐 아니라 프리미어, FinalCut Pro 등의 NLE와 연동되어 Sequence형태로 저장, NLE에서 불러올 수도 있는 듯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완성된 한 편의 프로그램(WMV형식)에 덧씌울 수도 있다는 점이다. 씨즌넷이 대부분 WMV파일을 만들고 있고, 특히 교양팀에선 자막이 많이 들어간다고 볼 때, 미디어트랜스라는 프로그램은 매우 효율적인 툴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관심있게 봤던 것이 CG의 포맷이었는데, 씨즌넷에서 PSD파일을 프리미어에 곧바로 올리는 것과 달리 대부분의 부스에선 PNG파일을 사용하는 듯했다. 인터넷방송국에 돌아와서 PNG와 PSD를 간단하게 비교해봤는데 화질은 크게 차이가 없고(아마 거의 차이가 없을듯) 용량에서 20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하나의 테스트를 갖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앞으로 CG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PSD파일을 바로 올리는 것보다는 PNG형식으로 변환해서 올리는 것이 예능프로그램처럼 CG가 많이 필요한 작업에서 더욱 효율적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하지만 오늘도 하나 배워왔습니다.

오늘도 하나 배웠군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만, 굳이 예를 들자면 GIF파일에서 가능한 처리가 PNG에서도 가능하고 GIF와 같이 INDEX로 색깔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사진들은 거의 PNG로 작성하곤 하죠.
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