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pplications conference

내가 이끌고 있는 인터넷방송국 웹팀에도 이게 필요하다 싶었다. 그저 해오던 것들을 똑같이 이어 나가는 것이 아닌, 최근의 동향을 알아보고 최신 기술을 배우는 배움터- 나 혼자 웹팀 교육을 하게되면 주로 디자인쪽으로 치우치게 될 것이고, 어려운 프로그래밍 부분이나 쉬운 HTML 부분은 간과할 게 뻔했다. 그래서 도입했던 게 씨즌넷 웹 컨퍼런스. 비록 4명밖에 안되는 적은 인원이지만 각자 돌아가며 맡은 부분에 대해 발표를 하고, 그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바로 그것이다. 3명 앞에서 발표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한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찾아가며 알아간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씨즌넷에서 웹컨퍼런스를 시작한지 한 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매우 큰 웹컨퍼런스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하고 다음,어도비,네이버,야후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의 웹 2.0, 웹 표준에 대한 관심과 무관하지 않으며, 내가 최근 (시간이 없어서) 관심만 갖고 있는 AJAX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지는 듯 하다.  웹 컨퍼런스답게 웹에서 관람 신청은 물론이고 후원 및 발표자 참가 신청도 받았던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웹컨퍼런스를 진행할 자원봉사자도 Wiki형식의 툴로 모집하는 듯 하다.

웹에 관심이 있고, 영상 장비를 조금 다룰줄 알고, 발표자로 나서기엔 너무 모르고, 돈내고 가자니 내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지 곱씹게되고.. 해서 자원봉사(http://webappscon.com/Volunteer/Event)를 신청하게 됐다. 컨퍼런스 전반의 행사를 진행하고, 사진을 찍고, 방송기자재를 관리 운용하는 듯 한데, 정확한 내막은 모른 채 신청만 해뒀다. 인터넷방송국에서 자주 하던 영상생중계 시스템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을 하는 듯 했고, 마침 6월 21일(목)은 시험이 끝난 뒤인지라 하루종일 참여가 가능했다. 이번 자원봉사 참가를 계기로 웹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야겠다.

  1. BlogIcon 2007/06/12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3년째 인방생활을 해오고 있지만 내가 아무리 많이알고있고 열심히 한다 해도 혼자 배우고 뭔가 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더구나. 열띤 토론과 많은 조사끝에 얻는 수확이야말로 진국인 셈이지. 2006년 정국원이 된 이후로 기술부 그리고 기술부를 넘어 인방전체에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위해 서로 모르는 부분에 있어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했는데(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그래서 게시판 설립도 건의했던거구) 생각보단 쉽진않더구나. 그동안 인방생활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인방에서 진짜 얻어가야할건 기술적인부분이 아니라 생각하고 표현할수 있는 능력인것같다. 웹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모습이 보기좋군 앞으로도 정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