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수익을 위한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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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가장 중요

 한국에도 블로그 붐이 일더니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웹을 조금 안다 하는 사람들만 했던 블로깅이었으나 어느새 일반인들도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의 쉬운 블로깅 툴을 이용하게 된 것 같다. 싸이월드의 연장선에서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인맥 친목 도모의 기능 정도로만 활용할테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새로운 대안으로 블로그를 한다면 블로그들의 글들을 보통 한 분야에 집중한다.

여기서 싸이월드의 Today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방문자수가 중요해지게 된다. 특정한 콘텐츠를 올리고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블로그의 경우, 사용자의 광고 클릭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방문자의 접속 수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CTR(Click-through-Rate)라고 하는 접속당 클릭률은 보통 1%대 미만에서 형성되는데, 페이지가 봐줄만한 경우 그렇게 낮지는 않다고 한다. 나의 경우 CTR이 보통 0.80%인데,  하루 방문자가 5000명이 되면 클릭하는 방문자 수가 대략 40명 정도 된다는 얘기고, 이것은 통계적으로 거의 일치한다는 얘기다.

방문자의 순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들어왔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거기에 앞서 블로그에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1차적으로 있어야 하고, 2차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3차적으로 잘 알려져야 한다. 아무리 아이템들이 잘 구성되어 있거나 잘 알려져있더라도(검색엔진을 통하든 메타사이트를 통하든)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아니면 방문자 수는 늘지 않는다.(낚시성 포스트는 제외)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까? 정답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살리면 된다. 왠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블로그가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집요하게 연구하여 비슷한 포스팅을 하면 재미가 없어진다. 각 블로그마다 개성이 있고 '특별함'이 있어야 블로그 전체 엔트로피를 생각해서도 더 재밌지 않을까?

더군다나 남들이 다 올리는 영화 감상문 똑같이 올리고 남들이 다 올리는 뉴스 몇 개 올려서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찾아올거란 생각을 하면 안된다. 검색엔진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올 수는 있겠지만, '잡다한 블로그네'라는 생각으로 금새 빠져나갈 것이다.

전문화 & 다양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살려 블로그를 전문화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내 블로그는 '프랭클린 플래너'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매우 많다.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용자 중 광고 클릭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앞으로 플래너에 관한 포스팅을 계속 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The Inska 에 가면(필자 블로그 제목이다) 프랭클린 플래너 관련 정보가 많더라- 라는 인식이 꾸준한 방문자 증가를 도와주고 검색엔진에서 '플래너'로 검색했을 때 내 블로그가 상단에 위치하도록 해준다.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전문화가 어렵다면 다양화라도 해야한다. 자신의 신변잡귀적 얘기를 늘어놓는 블로그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앞에서 언급한 싸이월드의 연장선에서 블로깅을 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블로깅을 통해 수익을 올려보겠다'라고 하는 사람에게 싸이월드식의 블로깅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문화가 가장 좋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다양화라도 해야한다. 영화부터 연극까지, 소설부터 수필까지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올리다 보면 어쨌든 방문자 수는 증가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다양화를 하더라도 그 뼈대는 일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파든, 연예인 관련 뉴스를 퍼 나르든.(실제로 퍼 나르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웹 표준에 맞게

일반 블로거들에게 생소한 개념일 수 있다. 보통 광고 수익이 잘 발생하는 포스트들을 보면 검색엔진 유입이 100%다. 메타사이트나 지인의 블로그 등을 통해서 들어온 사용자는 광고를 클릭하지 않는다.(일단 본인의 블로그에선 100%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검색엔진에 잘 나타나야 한다는 얘긴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웹 표준에 맞게 포스팅해야 한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는 것이, 티스토리의 기반이 되는 태터툴즈라는 툴이 웹표준을 잘 지켜서 제공한다. 제로보드 4.x 버젼을 사용한다면 웹표준이 잘 지켜지지 않는 페이지이므로 수정을 요한다.
 
웹표준이라고 해서 굉장히 어려운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콘텐츠 부분만 보면 된다. <title>,<h1>,<h2>,<p> 등의 태그로 잘 마킹이 되어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다. 의미를 살린 마크업이 검색엔진에서 보다 크롤링을 쉽게 하고 사용자에게 잘 검색되게 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이상 크게 네가지 부분에서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늘리는 방법을 정리해 봤다. 우려되는 것은 방문자 수에 연연하여 재미있는 블로깅을 단순한 일로 전락시키는 사태다. 필자 역시 방문자 수가 중요하고 사용자의 광고 클릭이 중요하지만, 원체 글쓰기를 좋아했고 블로깅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었던 것 같다.


  1. Favicon of http://www.shinalog.com BlogIcon 썬샤인 2007/08/06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굉장히 정리를 잘하셨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inska.nzd.kr BlogIcon inska 2007/08/07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 생각을 주로 썼는데, 객관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썬샤인님 블로그에서도 좋은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jh-k.net BlogIcon Guu 2007/08/07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갑니다. 몇달전에 애드센스를 뺐는데 다시 넣을 생각을 해봐야 겠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