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뭔가 남들이 하는걸 똑같이 하고싶어했다.

지금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아빠한테 '가죽잠바' 사달라고 떼써서 샀는데 내가 원하던게 아니었고..

친구가 MD(일본에서 개발된 음악듣는 플레이어, Mini Disc)를 사면 나도 MD를 샀고 뭐 그랬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습성은 '지름신'으로 이어졌고..

각종 최신 기기들은 다 손에 넣고 보자식이 돼버렸다.

그렇게 구입했던게 노트북 블랙잭 PC 등등이었으니.. 정말 꼭 필요한 기기라고는 볼 수 없는 놈들이다.

뭐 이런 행복이라도 느끼는게 당연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에도 집착(?)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게 리갈패드다.

대학생들은 다 그 리갈패드를 사용하는줄 알았다. 노란색에.. 잘 찍어지진 않지만 얇고 힘없는 그 종이.

인터넷으로도 구입해보고 문구점에서도 구입해봤지만 정말 종이에 힘이 없어서

A4용지보다 매력이 없어보인다.

근데.. 또 질렀다.

리갈패드를..


A4용지를 2500매나 사서 쌓아두고 쓰고있는데, 그냥 A4용지 좀 꺼내서 쓰면 되는데

왜 굳이 리갈패드를 질렀을까..


리갈패드 외에도 질 좋은 종이들 많은데..


이런 사소한 것들 역시 조그마한 문구류부터 플래너까지 소품등까지 다양하다.

다만 아직 HDTV수신카드를 달지 않은게 신기할 따름..



오늘도 아침 5시에 일어났기에 남겨보는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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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3 10:1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독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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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노트 대신 Google Docs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 Gmail - 웹버전과 Pop3를 함께 사용했는데, 웹버전만 사용하기로 했고
  • 블로그에 글쓸 때 너무 부담갖지 않기로 했고
  • 밤샘을 하더라도 할 일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고
  • 대빵 큰 모니터의 고사양 PC보다 T-LOGIN이 장착된 1Kg의 노트북이 갖고싶어졌고
  • 블랙잭으로 음악을 듣기보단 iPod Shuffle로 듣기 시작했고
  • 책상에 A4용지 또는 리갈패드를 늘 둬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 잘 사용하지 않던 프랭클린 플래너의 위클리콤파스를 다시 점검했으며
  • Mozilla의 Firefox 3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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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참 외롭다

Lifelog 2008/06/19 01:13
메일함엔 온통 업무 관련 메일만 쌓여있을 때

전화 한 통 안 오다가 물리 물어보는 전화 올 때

문자메세지함에 같은 사람 문자만 잔득 있을 때

네이트온에서 고작 말 건다는 것이 인방 행사 물어볼 때


말 걸었는데 대답도 않고 나가버릴 때 (Critical)

그리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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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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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서영 2008/06/23 01:2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네이트온에서 먹을거 얘기하는 나 좀 대단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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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Lifelog 2008/06/16 23:08
최근 이명박정부가 소통의 부재로 곤욕을 겪고있다. 소고기 문제로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2MB탄핵으로 이어졌고, 정부는 강경 진압과 컨테이너박스로 맞섰다. 물론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는 듯 보이나,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나에게도 '소통'이 부족하다며 인신공격을 동원해 한 차례 융단 폭격을 가해왔다. 이명박정부와 상황이 미묘하게 비슷한 것 같아 나를 돌아보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데 도저히 모르겠다. 20명 중에 한 두 명이 반대하는 사안을 직권도 아닌 임원 투표로 결정했는데 이를 두고 권력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나를 공격해댄다.

나는 편가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강압적인 면도 싫어한다. 비교적 나은 공동체를 꾸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난데 없이 벼락이다. '나 메세지 전달법'을 따라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다'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내가 그동안 찾은 나의 문제점이 '소통'과 관련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겪고 나니, 진정한 리더는 이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야 거듭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2MB처럼 근본적인 소통의 문제가 있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주관'들이 모여 '객관'을 이룬 상황에서 나는 좀 더 내적으로 강한 리더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슬퍼도 안 슬픈 척, 바빠도 안 바쁜 척..

조금만 버티자. 1년을 섬기기로, 봉사하기로 했으니 조금만 더 견디자. 모든 기억들은 맥주 한 캔에 추억이 되어 나의 대학 생활을 찬란하게 빛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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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8 15:1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소통'을 논하기 이전에 서로간의'이해'가 더 필요할 것 같기도?...
    아무튼 힘내세요 국장님ㅋㅋㅋ

    • BlogIcon inska 2008/06/19 01:11 댓글주소 | 수정/삭제

      솔직히 아쉽습니다.

      Point를 집어낼 수 없으면서 괜히 익명으로 여론몰이나 해보려는 느낌?이 초큼 들어서요.

      사실 리더라고 해서 100이면 100을 다 만족시킬 순 없는거잖아요.

  2. ㅅㅇ 2008/06/20 01:1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솔직히
    진짜 글쓴것도 그닥 논리적이지도 않고 주관 쩔고
    병맛 쩔었음 'ㅅ'ㅗ 난 전적이 있어서 닥버하고있었지만..

    • BlogIcon inska 2008/06/20 14:07 댓글주소 | 수정/삭제

      다들 RSS리더 사용하시나...
      한번도 안오시다가 글 올라오니까 찾아오시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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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

Lifelog 2008/06/16 05:26

오랜만에 아침에 일어났다.

제목만 보면 원래 다들 아침에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겠지만, 사실 난 요즘에 오전-오후에 일어났다. 9시수업은 모조리 빠져댔고, 10시반 수업이 있는 날은 겨우 8시 반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혹은 12시나 1시, 2시에 일어나기 일쑤였다.

무기력한 요즘의 삶을 바꾸기 위해 가장 사소한 것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아침형인간의 복귀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를 정리할 수 있고 계획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새벽의 2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오랜만에 5시에 일어나서 그 느낌을 남겨보고 싶었다.. 학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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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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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6 14:0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우리네 생활패턴에 아침이라는 이상은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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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내 요즘 상황을 '슬럼프'라는 단어를 써가며 낮게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나는 시간이 조금 필요했을 뿐이다. 길게는 블로그에 손을 뗐고, 학교 공부도 소홀히 했지만 인터넷방송국 국장으로서 여러가지 행사와 영상 제작 전반에 참여했고, 때로는 홀로 사색을 하기도 했다.

다만 결단력이 부족해지고 해야할 일을 미루기 일쑤고, 성실함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밤 늦게까지 게임하고, 집중 못 하고, 빈둥거리며 시간을 소비했다. 시간을 생산적으로 사용해도 모자를 판에 낭비해버렸고, 무기력까지 느끼게 된 것이다.

가만히 앉아 왜 그런지 생각을 해봤다. 목표를 세워서 차근차근 이뤄나가던 내가 어느순간 이렇게 망가지게 됐을까. 다름아닌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 때문인 것 같다. 목표를 실현가능한 것보다 높게 잡은 것이다. 혹은 잘 실천하던 목표를 한 번 두 번 어기고 나니 모두 포기하고 마는 것 같다.

42.195km 마라톤을 끝까지 잘 뛰려면 단거리 100m부터 잘 해야 한다. 미분을 배우기 위해선 그래프 개념을 시작으로 극한까지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멀리 내다보고 성공하기 위해선 지금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사장이 되기 위해서 창업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은 회사에 취직을 하고 진급을 해야한다. 취직도 안 한 상태에서 사장이 되리라는 생각만 해서는 그 꿈을 이룰 수 없다.

ps. 오랜만에 글 쓰려니까 잘 안되네..
ps2. 생활 습관, 패턴을 만들자!
ps3. 컴퓨터는 보조 도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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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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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ick 2008/06/16 09:1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런 댓글이 위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것 알지만...
    풀코스 마라톤과 100m달리기는 연관성이 거의 없는듯 ㅎㅎ
    둘 다 해보았기 때문에 내가 느끼는 바는 그렇다는 이야기.. ^^
    뭐 그냥 포스팅이 심각한거 같아서 약간의 웃음을 위한 댓글이었다네~

    • BlogIcon inska 2008/06/16 23:11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오랜만에 글 썼더니 오랜만에 오셨네요.
      마라톤과 100m 단거리 비유는 저도 어디선가 주워들은거라..
      실제로 육상을 하는 선수들도 그렇게 훈련한다고 들었거든요
      @_@

      이 리플도 꽤 심각해지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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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Lifelog 2008/06/11 14:36
빙글빙글

쪼르르르르

휙휙

띠옹~ 띠옹~

빙글빙글빙글

픽..


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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