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아빠한테 '가죽잠바' 사달라고 떼써서 샀는데 내가 원하던게 아니었고..
친구가 MD(일본에서 개발된 음악듣는 플레이어, Mini Disc)를 사면 나도 MD를 샀고 뭐 그랬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습성은 '지름신'으로 이어졌고..
각종 최신 기기들은 다 손에 넣고 보자식이 돼버렸다.
그렇게 구입했던게 노트북 블랙잭 PC 등등이었으니.. 정말 꼭 필요한 기기라고는 볼 수 없는 놈들이다.
뭐 이런 행복이라도 느끼는게 당연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에도 집착(?)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게 리갈패드다.
대학생들은 다 그 리갈패드를 사용하는줄 알았다. 노란색에.. 잘 찍어지진 않지만 얇고 힘없는 그 종이.
인터넷으로도 구입해보고 문구점에서도 구입해봤지만 정말 종이에 힘이 없어서
A4용지보다 매력이 없어보인다.
근데.. 또 질렀다.
리갈패드를..
A4용지를 2500매나 사서 쌓아두고 쓰고있는데, 그냥 A4용지 좀 꺼내서 쓰면 되는데
왜 굳이 리갈패드를 질렀을까..
리갈패드 외에도 질 좋은 종이들 많은데..
이런 사소한 것들 역시 조그마한 문구류부터 플래너까지 소품등까지 다양하다.
다만 아직 HDTV수신카드를 달지 않은게 신기할 따름..
오늘도 아침 5시에 일어났기에 남겨보는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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